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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LG화학 상반기 신입공채 8명 합격 쾌거
  • 2014-06-02 00:00
  • 조회 3234

본문 내용

전주비전대학교, LG화학 상반기 신입공채 8명 합격 쾌거


 
 2014년 05월 29일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기계과 재학생 합격

 

2013년 교육부가 발표한 건강보험취업률(직장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계취업률)에서 80.1%로 전북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014년 LG화학 신입직원 공개채용에서 20명이 지원하여 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 우수한 취업처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전대 홍순직 총장, 한우용 취업처장, 김홍균 취업실장, 신재생에너지과 및 자동화기계과 재학생 30명 등은 작년 12월 LG화확 오창공장(충북 오창)을 방문하여 LG화학의 [곡면 디스플레이,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배터리]와 같은 최첨단 혁신 제품 및 최적의 공장 시설을 견학하고, LG화학측에 비전대의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비전대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LG화학은 비전대에 협약의사를 밝혔으며, 그 결과 전주비전대와 LG화학은 올해 3월 6일 전주비전대에서 [신재생에너지과와 자동화기계과부문] 산학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핵심이었던 [LG화학 특별반]은 4월 28에서 5월 20일 17일간 방과 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였으며, 대기업 채용에 필요한 필기시험, 1분 자기소개, 직무능력 PT, 1:1면접클리닉 등으로 교육내용이 편성되었다.

또한 최종면접을 보러갈 때에는 총장과 지도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여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전주비전대 취업지원처장 한우용 교수는 “열악한 전북지역의 산업구조와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채용축소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현재 삼성그룹에 25명, 포스코 그룹 18명, 넥솔론 19명 등 대기업 공채 서류전형에 합격하여 전원 합격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하며, “비록 전문대학이지만 4년제 대학보다 더 경쟁력 있게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전대는 삼성전자, 두산인프라코어 등과 협약을 맺어 맞춤형 특별반을 운영하고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별 필기시험반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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