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삼성에스원으로부터 라면 1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 비전대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삼성에스원 소속의 전주비전대 통합상황실 실장을 맡고 있는 유지원 실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 유지원 실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워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경제적으로는 힘든 상황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통합상황실 동료 6명이서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라면 기부에 따스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 홍순직 총장은 유지원 통합상황실 실장의 따스한 마음에 심심한 감동을 전하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라면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대학, 주변 관계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학생들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미증유’의 위기를 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 왼쪽-홍순직 총장, 오른쪽-삼성에스원 전주비전대 통합상황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