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LINC 3.0 사업단 뷰티·헬스케어 산업 ICC는 9월 20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군장대학교 LINC 3.0 사업단 디지털 문화예술 ICC와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동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주비전대학교와 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첫날인 20일에는 전주비전대학교 김진영 교수가 ‘재활 보조기기의 향후 활용과 적용을 위한 재활공학적 이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5일에는 군장대학교 정한신 교수가 ‘보행 재활로봇의 임상적 중재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맡았다. □ 이 프로그램은 전주비전대학교 뷰티·헬스케어 ICC와 군장대학교 ICC 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과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돌봄 환경에서 일상생활 보조로봇, 상지 재활로봇, 보행 재활로봇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로봇 재활 전문가 과정도 포함됐다. □ 또한, 재활 분야에서 AR(증강현실)을 활용한 해부학 교육과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보건 통계학 등 4차 산업과 연계된 최신 기술과 성과들을 학습하고, 학생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 특강 후에는 물리치료 실습실을 견학하며, 전주비전대학교와 군장대학교가 보유한 3차원 동작분석기와 신체 기능평가 장비 및 근감소증의 평가 장비를 통한 신체활동을 평가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소외지역 노인의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현장에 접목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 이번 공동 교육은 RISE 체계 전환을 앞두고 지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RISE는 2025년 도입 예정으로, 지역과 대학, 산업체가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대학과 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한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지역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전주비전대학교 김진영 물리치료학과 학과장은 “이번 공동 교육 프로그램은 두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고, 같은 분야에서 활동할 미래 전문가로서 서로 공감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ICC 특화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