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전주시가 주관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 올해 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한 전주비전대는 전주시로부터 학생 교육비로 1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 구체적으로는 교육 수료 후 협약 기업에 취업한 학생 1명당, 5년 동안 최대 4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전주비전대학교는 취창업처를 중심으로 전주시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양성된 전문 인력의 우선 채용을 목표로 한 종합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은 전주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신설했다. □ 사업단장인 전주비전대 취창업처 박심훈 처장은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 기업, 대학 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단순 지원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해 역량 강화 지원부터 일자리 보장 및 재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이 지역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주 선순환 구조의 교육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구축하겠다”면서 “전주비전대학교는 전주시와 실질적인 지역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올해 사업 선정을 위해서 ‘전주시’와 ‘ICT 및 전기·전자·드론 14개 기업’ 등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 산학협력MOU'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