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전주비전대학교가 선정됐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복합산업 분야 특성화(Ⅱ유형) 사업으로 공학 및 보건계열 18개 학과를 특성화해 “전북도 성장동력산업(자동차.기계,녹색에너지,융.복합소재) 및 실버헬스케어 핵심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및 지역 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지역사회.지역산업 등에 필요한 인력’과 ‘경제선진국 도약에 필요한 창조경제 핵심전문인력’을 매년 15만명 이상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둔 박근혜 정부의 고등직업교육 육성 정책의 핵심 분야이다.
전북 도내 전문대학 중에서는 전주비전대학과 함께 백제예술대학(1유형), 원광보건대학(2유형), 기전대학.전북과학대학(3유형), 군장대학(4유형) 총 6개교가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홍순직 총장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등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여건과 대학의 특성화 역량 및 계획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하는 것인 만큼 선정결과가 곧 대학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지역 성장동력산업에서 필요한 현장 맞춤형 전문기술인을 양성.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