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주)KCC(대표이사 사장 정몽익)와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주요 골자로 산학협약을 4일 체결했다.
지난 1일 (주)KCC(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KCC 정몽익 사장, 민병삼 부사장, 신동헌 생산기술본부장, 강윤석 총무인사총괄, 이재원 생산지원임원, 현석종 인사부장 등 관계자 6명과 홍순직 총장, 최승훈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정석훈 자동차과 학과장, 박용신 건축과 교수 등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맞춤형 주문식 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교류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협약했다.
정몽익 사장은 “비전대 취업전략동영상을 보면서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이 학생들의 취업과 취업 후 미래를 걱정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 비전대와 주문식 맞춤형 교육의 세부협약을 서둘러 계획하여 우수한 학생들이 KCC에 채용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약 후 논현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만찬 중에 최승훈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KCC와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시행하게 되어 정몽익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전대는 KCC가 요구하는 완벽한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KCC는 58년 금강스레트공업 주식회사로 시작으로 건축내장재, 창호재, 유리, 도료, 실리콘 등의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며 최근에서는 실리콘, 신소재·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