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전북도청 어린이집 위탁운영 선정
“특성화된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전북도청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자로 15일 선정됐다.
전북도청은 보육 프로그램, 영양관리, 성품교육, 건강과 안전관리, 취약보육에 관한 계획 등 전반적인 보육 계획과 운영의지, 차별화를 담은 제안서 평가와 함께 PPT 브리핑 등을 종합 평가해 전주비전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청 어린이집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도청 직원 자녀 중 6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비전대는 오는 2017년 12월까지 어린이집 운영은 물론 보육시설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비전대는 아동복지학과를 중심으로 대학 내 유아교육, 간호, 태권도체육학과 등의 학과와 연계해 어린이들의 보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차별화 되고 특성화된 보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동복지학과 김극명(학과장) 교수는 “이번 위탁기관 선정을 통해 전라북도와 더욱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양질의 현장실습과 취업 등을 통해 우수한 아동보육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