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잇는 교육’전주비전대,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 행사 진행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와 함께한 ‘생명존중’ 실천 교육의 장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4월 15일(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지부장 문병호)와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시간’과 ‘기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 학과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던 운동이 올해 재개됨에 따라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었다.
□ 학과장 김덕원 교수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며 “이번 서약 행사가 응급구조사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적 사명을 체득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행사에는 윤형완 교수, 홍수미 교수를 비롯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단순한 등록을 넘어 ‘생명 나눔’의 정신을 실천으로 옮긴 의미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 장기기증은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나, 그리고 평범한 우리 모두가 선택할 수 있는작지만 위대한 결심이다.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며, 미래 보건의료 인재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