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의 미래, 따뜻한 연대로 키워갑니다.”
전주비전대, 남북사랑학교·기쁨의 학교와 전인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앙·인성·진로를 아우르는 실질 협력, 통일시대 인재양성 기반 마련-
□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기관과 지역대학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5월 20일, 남북사랑학교 및 기쁨의학교와 전인교육 실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협약식에는 남북사랑학교와 기쁨의학교의 장우정 교장, 이수경 한국어 디렉터, 양재모 진학진로부장, 김기웅 목사를 비롯해, 본교의 우병훈 총장, 박경민 입시처장, 김미선 교목실장, 김영선 교목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신앙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활동
- 진로 및 진학 연계를 위한 정보 교류
- 신앙 성장을 위한 캠프 및 봉사활동 공동 기획
- 남북사랑학교 졸업생의 본교 입학 시 기숙사비 일부 지원
등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협약식에서 우병훈 총장은 “기독교적 가치를 중심으로 교육적 소명을 나누는 이번 협약은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연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탈북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남북사랑학교와 기쁨의학교는 2014년 설립된 탈북학생 대상 대안교육기관으로,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신앙교육, 인성교육, 진로지도 등을 통해 통일 시대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서울 구로구에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