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드론 교육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기술 나눔’ 실천
-지적토목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 전북 시·군 공무원 대상 실습 중심 강의 지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북 도내 시·군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드론 재능기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인재개발원과 협력하여 2022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지적토목학과 이근상 교수와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이 참여해 전공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실천적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 교육은 △드론 기초 이해 △조종 및 촬영 실습 △촬영 영상 편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전달했다.
□ 특히 재학생 4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이론 보조부터 실습 지도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기술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다.
□ 이근상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의 공공 활용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에 환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지적토목학과는 2017년부터 드론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중·고교, 애육원,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미래 신산업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