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3개 전문대학이 함께한 ‘2025년 3C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 마무리
-전공을 넘어 함께 만든 창업 아이디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3일간의 도전-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에코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김영주)은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와 함께 지난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군산 라마다 호텔에서 ‘2025년 3C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를 운영했다.
□‘3개의 대학, 3개의 C(Connect, Create, Change), 2개 지역, 1개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전주비전대를 포함한 세 전문대학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기획되었다.
□ 전주비전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의 재학생 총 35명이 참가하였고,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총 9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 대상은 ‘내집찾아줘’ 팀의 ‘빈집털이’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지역의 빈집과 창업자를 연결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변 상권을 분석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하수구 이물질 제거 장치를 제안한 ‘우리가오지조’ 팀, 우수상은 시니어 식당 운영 및 배달 서비스를 기획한 ‘무한대’ 팀과 군산 관광지·식당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제발잊지말아줘’ 팀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분말 소화기를 제안한 ‘팀알파’에게 돌아갔다.
□ 전주비전대학교 김영주 단장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보는 경험을 통해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캠프는 실무 능력은 물론 취업과 창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원광보건대학교 주온주 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첨단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들이 실제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울산과학대학교 송경영 단장은 “대학 간 협력과 연계가 강화된 이번 프로그램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 이번 해커톤 캠프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서 실제 창업 가능성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함께 고민한 자리였으며, 전주비전대학교는 앞으로도 원광보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실천적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