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전북소방본부, ‘FIRECUT 119’우수작
공개..대학생들이 만든 소방안전 영상 눈길
-4개월간 제작한 15편의 영상 중 최우수·우수·장려작 선정, 도지사상 수여-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방송영상디자인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6월 24일, 공동 프로젝트 ‘FIRECUT 119’의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 이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방송영상디자인과의 전공 수업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었다(지도: 디자인 이루다 박민경 대표). 방송영상디자인과 2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총 15편의 소방안전 영상 콘텐츠(롱폼과 숏폼)를 제작했다.
□ 이날 결과 발표회에서는 제작된 영상들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3개 팀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상이 수여되었다.
□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들은 생활 속 소방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전주비전대학교의 공식 유튜브, SNS 채널을 비롯해 도내 주요 홍보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방송영상디자인과 김지애 학과장은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한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실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내용을 영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대학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 과정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