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XR 기반 이차전지 고급
실습 연수 성료
-교직원 대상 신산업 실무 역량 강화로 현장 중심 교육력 제고-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교육부 인재양성사업인‘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이하 신산업2.0)’의 일환으로 **‘XR 기반 이차전지 실습 및 신장비 활용 교육 고급과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연수는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조공정을 교직원이 직접 체득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주비전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교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 첫째 날에는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주요 생산 공정과 기술 동향을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참여자들은 몰입형 가상환경 속에서 실제 산업 현장에 준하는 제조공정 체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 둘째 날에는 2025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도입된 이차전지 제조공정 신장비를 활용한 고급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직원들은 장비 운용법부터 공정 응용까지 이차전지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 한 참여 교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정 이해도는 물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기술 역량과 인재상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 수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박효식 이차전지신사업선도전문대학사업단장(신재생에너지과 교수)는 “이번 연수는 교직원의 실무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학생들에게 전문가 수준의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향후 도입 장비와 교육 콘텐츠를 전북권 내 유관 대학들과 공동 활용해, 전주비전대학교가 이차전지 신산업 분야 정주형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비전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 친화형 기술 교육 강화 ▲교원 전문성 제고 ▲산업체 연계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