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전주비전대학교, 제 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시범경연 ‘준우승’쾌거
-훈민정음을 주제로 한 창의적 무대로 역사와 예술의 감동 전해-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7월 27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시범경연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이번 대회에서 전주비전대 시범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주제로 한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 과정을 태권도의 역동성과 예술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문자에 담긴 철학과 소리를 격파, 고난도 공중기술, 군무 등으로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다.
□ 특히 시범단은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민족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 지도교수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장 겸 체육부장은 “훈민정음을 태권도로 표현한다는 도전적인 시도에 학생들이 열정을 다해 임해주었고, 그 진심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는 실기 중심 교육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범단은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