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전북 3개 대학과 함께
진안군 청소년 대상 이차전지 이해증진교육 성료
-체험형 실습·진로교육 통해 지역사회 미래 이차전지 인재양성 기반 마련-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30일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안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북 3개 대학 공동 지역사회 재능나눔 이차전지 이해증진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비전대학교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군장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 교육 프로그램은 체험형 실습교육과 진로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과정에서는 ▲이차전지 보조배터리 제작 ▲이차전지 제조설비 운영 실습 ▲VR 체험교육이 운영되었으며, 진로교육 과정에서는 ▲이차전지 산업 전망 특강 ▲대학별 진로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 특히, 전주비전대학교를 비롯한 참여 대학의 이차전지 관련 전공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고, ‘배터리성능평가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업단 전문 인력이 보조자로 나서 안전한 실습 환경을 조성했다.
□ 교육에 참여한 한 진안군 청소년은 “평소 자주 접하는 보조배터리를 직접 제작해보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VR 체험까지 더해져 교육이라기보다 재미있는 모험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번 교육을 총괄한 전주비전대학교 이차전지신산업선도전문대학사업단 박효식 단장은 “전북 3개 대학이 함께 청소년들에게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차전지하면 전주비전대학교’가 떠오를 수 있도록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