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비전한국어센터, 강사 역량 강화·
교육 혁신 위한 워크숍 개최
-2025년 가을·겨울학기 운영 방향 공유하며 국제화 교육 경쟁력 강화 -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국제교류원 비전한국어센터는 9월 4일(목) 우정관 지하 강의실 등에서 ‘2025년 가을‧겨울학기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숍에는 총장과 비서실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원 관계자 10명, 한국어 강사 17명 등 총 29명이 참석해, 다가올 학기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가을‧겨울학기 교육과정 운영 안내 ▲센터 발전 방향 및 유학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자유토론 ▲신규 수업 개발 발표(2명 강사 발표) ▲체험형 수업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규 수업 발표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경험과 적용 방안’과 ‘소통 중심 한국어 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이 제시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국어 교육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갓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어 수업과 문화 이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 전주비전대학교 비전한국어센터는 매 학기 강사진을 대상으로 운영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체계적인 교수 역량 관리와 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어 교육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여왔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에는 연수생과 본과생을 포함해 약 16개국 800여 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으로, 이번 워크숍은 대학의 국제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 우병훈 총장은 “비전한국어센터가 체계적인 강사 관리와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국제화 캠퍼스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