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2025 전주국제한지패션쇼’서 전공
융합 성과와 K-컬처 인재 양성 사례 선보여
-학생 주도형 현장 경험과 전공 협업 통해 전통·현대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 확산-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는 2025년 10월 2일(목) 열린 ‘2025 전주국제한지패션쇼’에서 미용건강과와 방송영상디자인과 학생들의 전공 융합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 기술인재 양성의 현장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참여는 전북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30 대학상생사업 ‘K-컬처 기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와 교육의 가치를 확장하는 협력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두 전공 학생 총 26명이 참여했다. 방송영상디자인과 학생들은 패션쇼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의 열기와 주요 장면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미용건강과 학생들은 시민 모델들의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 특히 이러한 협업은 전통문화인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K-컬처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실질적 현장 경험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교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행사와 접목하면서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었다.
□ 김지애 전주비전대학교 RISE사업단 K-컬처센터장(방송영상디자인과 교수)은 “이번 전주국제한지패션쇼 참여는 지역 문화·관광 산업과 대학 교육성과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학과 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융합적 역량을 발휘한 것은 K-컬처 기술인재 양성사업의 대표적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한편, 전주국제한지패션쇼는 전주의 전통 한지와 현대 패션을 접목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국내외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