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간호학부 학생들이 액션러닝 교수법을 이용한 간호리더십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액션러닝이란 학생들이 소집단을 이루어 자신이나 조직에게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게 하면서 무엇을 학습하고 그 학습이 개인과 전체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5월 30일 대학 성실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는 ‘나눔을 채우다’ ‘Do you know 미세먼지?’‘대학생의 여가생활, 주말에 뭐해?’ 등 간호학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3개월 동안 준비한 과제들이 발표되어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대 간호학부 신도원(4학년) 학생은 “팀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속에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가지게 된 유쾌한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액션러닝 수업을 진행한 간호학부 김경희 교수는 “듣고 보기만 하는 강의는 쉽게 잊혀지지만 학생 본인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한 수업은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며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줄 수 있는 액션러닝 교수·학습법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리더십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