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상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과정에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를 제공,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인식제고, 진로 탐색, 실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전대는 25일 한국국제협력단 국제회의실에서 사업 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학 중 해외 현장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미선(국제협력기술과) 교수는 “2016년 사업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과정으로 ‘세계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학 재학생뿐만이 아니라 중학생들에게도 국제개발 전문가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의 계속 추진과 함께 국제개발협력 동아리 운영, 국제개발협력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부합하는 NCS교과목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