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림그룹 임원 채용면접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림식품 15명, HS푸드 3명, 하림 2명, 육가공분사 2명, 팜스코 1명 등 총 23명을 선발하는 이번 면접은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 디지털전자정보과, 신재생에너지과, 자동차로봇학과 예비 졸업생 지원자 64명 중 인적성 검사를 통과한 1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면접에서 선발된 23명은 조직론, 생산 및 식품위생학 등 하림이 요청한 교육을 전공과 함께 받은 후 하림그룹 7개 계열사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은 지난해 10월 5일 하림그룹과 전주비전대학간에 체결한 ‘채용연계형 적성중심 인재육성’ 을 위한 협약 체결 결과로 진행되었으며, 1차 공무/설비인력 41명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하림인사담당자 특강, 공장투어, 전문직무교육-계절학기 교육을 진행한바 있다.
하림은 1차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체계화시킨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대표 기업이자 전라북도의 향토기업으로 2019년 6월 익산식품크러스터 단지내에 준공 예정인 하림식품 제2공장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희 취업지원처장은 “비전대학은 곧바로 산업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모든 교육과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기업 인사담당자가‘이 지원자를 선발하면 별도의 기술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도록 엄격하게 교육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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