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WWAA 세계 스피드 속눈썹 경진대회’에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사단법인 세계가발패션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올해 2회째 열렸으며 미용건강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영(금상), 이보라(은상)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빠른 속눈썹 연장 기술 분야 세계 TOP임을 인정받았다.
미용건강과 이효숙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스피드 속눈썹 기기는 세계 최초로 국제 발명 특허를 획득했고 기술 인력들은 세심하고 빠른 손놀림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미용 산업의 시장 변화를 미리 예측해 발 빠르게 커리큘럼을 조정하고 학생들이 진출하고자하는 세부 전공에 맞춰 별도의 동아리를 운영했던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세분화, 전문화 되고 있는 미용서비스 중에서 속눈썹 연장 분야는 최근 국내·외 시장규모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미용 관련 교육기관들이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