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조선해양과가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앞장 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해양과는 정규 교육과정에 LG하이엠솔루텍에서 요구하는 교과목을 편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매주 6시간씩 직접 학생들에게 실습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비전대는 지난 5월 LG하이엠솔루텍과 산․학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고, 기업의 주문에 따라 이번 2학기에 LG전자시스템에어컨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과목을 편성했다.
이 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은 향후 LG하이엠솔루텍의 채용절차를 거쳐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조선해양과 박창규 학과장은 “기업과 대학의 학과간 주문식 교육과 채용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고 대상 기업의 범위도 확대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