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강한 응급구조사가 되는 길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박수연 학생 이야기
안녕하세요! 월간 VISION에서 전해드리는 학과 이야기,
이번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를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3학년 박수연 학생!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응급구조사”라는 사명감을 안고
열정적으로 학업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학생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응급구조학과에서는 뭘 배우지?” 궁금하셨죠?
재학생들은 “우리 과 선배들은 어떻게 진로를 준비할까?” 알고 싶으셨죠?
지금부터 수연 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응급구조학과의 모든 것을 함께 들어보세요:)
본인과 전공을 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3학년 박수연입니다.
저희 학과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있어요.
응급처치 및 환자 평가, 심폐소생술과 외상처치,
임상 실습과 소방 실습 등 이처럼 교실 안에 머무는 수업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가까운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배우는 게 특징입니다.
덕분에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죠!
응급구조학과를 선택한 계기나 이유가 있었나요?
저는 사실 처음부터 응급구조사를 꿈꿨던 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체육교사를 준비하던 학생이었어요.
봉사와 운동을 좋아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그 길을 꿈꿨죠.
하지만 입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으며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체대 입시학원에서 소방 체력시험을 준비하던 분들을 만나고,
또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응급구조학과 진학을 결심했고,
지금은 “정말 잘 선택했다"라는 확신 속에서 학업과 실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입학 후 수업도 물론 인상 깊었지만,
제 마음에 가장 크게 남은 건 바로 학교 대외활동이에요.
저는 활동적인 성격 덕분에 올해 새마을 동아리 회장으로 임명되어 임원진을 구성하고,
160명 이상의 회원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2일에는 발대식을 진행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심지어 촬영까지 와주셔서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어요.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부담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느끼면서 정말 큰 보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제가 어떤 길을 가든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
전공을 공부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저는 최근에 소방 실습과 병원 실습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방에서는 반장님과의 대화, 병원에서는 한 환자분과의 만남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소방 실습을 하던 중, 제가 “별로 도움이 안 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반장님께서 “그렇지 않다. 실습생들이 주는 또 다른 의미가 있고,
실습생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저는 실습생으로서도 배울 점이 많고, 동시에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배우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제가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된다는 사실이 정말 큰 위로와 보람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배우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구조사로 성장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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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진로를 찾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재학생 여러분도 현장에서 강한 응급구조사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생명을 살리는 길, 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에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