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태권도체육학과 학생들이 11일 전주시 동서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2천장을 전달했다.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학생회와 시범단 학생들은 매년 연탄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20여명이 참가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께 봉사에 나선 지도교수 김순정 교수는 “학생들에게 주위를 둘러보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함을 깨닫는 따뜻한 인성을 갖게 하고, 작은 노력이 힘들게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