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방송영상디자인과 학생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국민권익 정책 UCC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비전대 방송영상디자인과 1학년 정명훈, 민채원, 김영지, 남해인, 김현규, 전소희, 최은성 학생 7명이 공동제작한 공모전 작품은 ‘부정부패, 눈 감아선 안됩니다’라는 주제의 60초짜리 영상으로 뇌물, 청탁, 접대 등에 눈을 감으면 국민 전체의 권익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드게임에 비유해 담고 있다.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부정부패 척결, 국민소통 강화, 사회적 신뢰 확충을 내용으로 한 이번 UCC 공모전에서 비전대 학생들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소재와 구성으로 영상을 제작했고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훈 학생은 “1분짜리 영상을 함께 기획하고 구성, 출연, 편집, 나레이션까지 직접 작업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모든 과정을 적용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해 응모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국민권익을 높이기 위해 젊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본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시상식은 7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학생들은 부상으로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