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지역 기술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10일 비전대 누리동 진리홀에서 사업 참여학과인 정보통신과와 조선해양과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에는 캠틱종합기술원 송기정 산학연협력단장을 초청해 “히든 챔피언, 내일(Tomorrow)의 내 일(My job)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송단장은 “히든 챔피언 기업이란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우량 중소기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99%가 중소기업인 우리나라의 산업 구조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강소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때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하는 취업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 시장에서 각 분야별로 넓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히든챔피언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기술인재의 지역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인력양성사업’은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안목을 제고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2014년 전라북도 지역 내 유일하게 전주비전대학이 선정되어 1억2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았으며, 지역기업과 대학이 여러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해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꾀해 지역의 기술인재가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