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와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이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진로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5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비전대 한영수 총장을 비롯해 아동복지과 노명숙 교수, 건축과 이준영, 조숙진 교수, 원격평생교육원 김홍섭 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주교육지원청 측에서는 최진봉 교육장과 노인숙 교육지원국장, 설동주 중등교육과장, 우창숙 장학사가 참석해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일선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시행에 필요한 진로탐색 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약속했으며 비전대는 중학교 수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 진로캠프 및 특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수 총장은 “비전대는 직업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문대학인 만큼 대학에 개설된 공업, 사회, 보건, 체육계열 24개 학과에서 학생들이 미래에 계획하고 있는 직업군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실습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