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가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에 첫발을 내디딘다. 올해부터 대학리그에 여대부가 참여한다. 7개 팀이 참여하며, 4강 티켓 4장을 가지고 치열한 다툼을 펼칠 예정. 전주비전대 고태창 감독은 “외곽 공격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Q. 동계훈련은 어땠는가?
A. 고등학교 팀과 전지훈련을 가서 연습 경기로 동계훈련을 했다. 지리산 산악훈련도 진행했다. 팀이 단신 이다보니 체력 위주로 훈련했다.

Q. 시즌 구상은?
A. 졸업한 선수들이 있고 그 자리를 메우지 못해 올해는 중위권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Q. 시즌 목표는?
A. 팀 신장이 작다. 외곽에서 집중적으로 경기할 것이다. 신장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분을 잘 준비해야하며, 수비 위주로 경기해야 한다. 그렇게 훈련하고 있다.

Q. 올 시즌 주목하고 있는 선수가 있는가?
A. 차은영과 이수연, 김다미를 믿는다. 신장이 작지만 외곽에서 공격이 괜찮다. 3명의 선수 모두 외곽 슛이 있어 많이 기용한다.

Q. 대학리그 4강 후보는?
A. 용인대, 수원대, 광주대, 단국대로 본다. 대학에서는 포스트 자원이 너무 적다. 또 앞에 말한 3개 팀은 포스트업을 할 수 있는 팀이다.

Q. 챔프전 예상팀은?
A. 수원대와 용인대로 본다. 포지션별로 뛸 선수가 충분하다. 포지션이 겹치지 않고 식스맨도 준비되어 있다. 최고의 조합으로 본다.

Q. 각오 한 마디 부탁한다.
A. 열심히 하는 우리 선수들이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 선수구성에서는 밀리는 부분이 있지만, 단결하고 열심히 훈련한다. 선수들에게 고맙고 해낼 것으로 본다.